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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음양오행의 수학적 원리와 그 응용
한의학에 발전이 없는 원인은 水昇火降으로 밝힐 수 있다.
 
박용규 칼럼니스트 기사입력  2010/10/18 [17:05]
수승화강(水昇火降)이란 틀린 말이라고 하니까? 아래와 같은 반박을 보내왔다.

옛날부터 동양의학에서는 건강의 가장 기본이 되는 원리로 수승화강을 꼽아왔다. 수승화강이란 차가운 성질인 신장의 수기(水氣)가 위로 올라가 머리를 식혀주고, 반대로 뜨거운 성질인 심장의 화기(火氣)는 아래로 내려가 복부와 손발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한의학에서도 두한족열이라고 하여 ‘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하는 것이야 말로 만병의 근원을 막는 것이라 했다.

다시 말해 ‘머리는 차고 발은 따뜻하게’ 혹은 ‘가슴은 서늘하고 아랫배는 따뜻하게’ 해 주었을 때 우리의 몸은 가장 이상적인 상태가 되며, 마음도 평안을 찾고, 특히 몸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극대화되어 자연치유능력 또한 높아진다고 한다.

본래 모든 자연현상은 뜨거운 것이 위에 있고, 차가운 것이 아래에 있는데 그러한 자연현상에서 생명이 생성되게 되면 모든 생명들은 조화롭게 위아래의 순환을 이루어야만 온전한 생명활동을 건강하게 해 낼 수 있다고 한다.

즉 뜨거운 것이 위에 있고, 차가운 것이 아래에 있는 것은 자연상태이고, 이러한 자연상태에서 생명활동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위의 뜨거운 것이 아래로 내려가고, 아래의 차가운 것이 위로 올라가는 순환을 이루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식물도 뿌리와 줄기를 통해 물의 찬 기운을 위로 올리고, 광합성을 통해 태양의 따뜻한 빛을 뿌리로 내리는 순환을 이어가는 것이며, 뿐만 아니라 태양열도 땅을 비춤으로써 지상의 물을 수증기로 올려 하늘로 보냈을 때 구름과 비가 되어 자연이 순환하며, 생태환경도 온전한 순환의 체계를 갖출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인간 몸 또한 위쪽의 심장의 뜨거운 성질을 아래로 내리고[화강]
신장의 차가운 성질을 위로 올려주었을 때[수승]
비로소 생명의 온전한 순환시스템이 완성될 수 있고, 기의 순환이 완전해지며, 건강하고 조화로우며 자연스러운 생명력이 완성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대표적인 것으로 한의학의 발목을 잡고 있는 원인이다. 왜냐하면 여기 쓰인 모든 음양(陰陽)이 과학과는 반대로 사용되어져 있기 때문에 한의학에 과학을 도입하는 순간 튕겨져 나오기 때문이다. (과학이 발붙일 수 없는 이유)

심하게 말하면 벌 떼처럼 달려들어 논리를 들으려 하지 않고 무조건 공격적 방어를 시작하는 데 그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위에 적힌 그들의 설명을 보면 수승화강(水昇火降)에서 수(水)란 물이 아니고 오행의 원소인 태양(太陽)인 한수(寒水)를 말하고, 화(火) 역시 불이 아니고 오행의 원소인 소음(少陰)인 서화(暑火)라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을 텐데

[차가운 성질인 신장의 수기(水氣)가 위로 올라가고, 뜨거운 성질인 심장의 화기(火氣)는 아래로 내려간다. 고 음양을 반대로 말하고 있다.]


현대과학에서 에너지가 陽이고 찬 기운은 위에 있어서 아래로 내려오고, 에너지가 陰이고 따뜻한 기운은 아래에 있어서 위로 오르는 에너지의 차이는 (찬 에너지-따뜻한 에너지)=위치 에너지(mgh)만큼 찬 에너지가 크다는 것을 가르쳐 주며, 동양학의 고전에서도 음양의 계급은 한수(寒水)는 태양(太陽)이고 서화(暑火)는 소음(少陰)이라고 가르쳐 주며, 역(易)의 원리에서 까지 리화(離火)는 陰이고 감수(坎水)는 陽이라고 바르게 가르쳐 주고 있는데 지금 한의사와 동양학자들만 수(水)는 음(陰)이라 차고 내리며, 화(火)는 양(陽)이라 따뜻하고 오른다고 완전히 반대로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것도 모든 한의사들이..........

그러면 어떻게 이런 말이 생겨났을까? 하는 것은 그 다음의 아래 문맥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머리는 차고 발은 따뜻하게’ 혹은 ‘가슴은 서늘하고 아랫배는 따뜻하게’ 해 주었을 때 우리의 몸은 가장 이상적인 상태가 되며, 마음도 평안을 찾고, 특히 몸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극대화되어 자연치유능력 또한 높아진다고 한다.]는 표현을 설명하기 위해 한의에 존경을 받는 한분이 수승화강이라는 사자성어를 만들어 그럴싸하게 위와 같이 해설한데 잘 못이 있다. 고 유추해 볼 수 있다.

이것을 설명하려는 것인데 과학을 모르는 한자세대들이 대기의 흐름인 육기(六氣)의 운동이란 것을 모르고 한자의 뜻글에 맞추어 수(水)를 물(-)로 해석하고, 화(火)를 불(+)로 해석하는 착각에서 나온 괴상한 이론인데 이것이 오래 전해지는 과정에서 당연시 된 오류가 한의학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더욱 가관인 것은 [본래 모든 자연현상은 뜨거운 것이 위에 있고, 차가운 것이 아래에 있는데 그러한 자연현상에서 생명이 생성되게 되면 모든 생명들은 조화롭게 위아래의 순환을 이루어야만 온전한 생명활동을 건강하게 해 낼 수 있다고 한다.

즉 뜨거운 것이 위에 있고, 차가운 것이 아래에 있는 것은 자연상태이고, 이러한 자연상태에서 생명활동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위의 뜨거운 것이 아래로 내려가고, 아래의 차가운 것이 위로 올라가는 순환을 이루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와 같이 설명해도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즉, 뜨거운 것이 위에 있고, 찬 것이 아래에 있으면 자연은 흐르지 못한다는 것을 지금까지 모르고 있는가? (냉장고의 냉동실이 위에 있는 이유를 아직도 모른다.)이다.

자연의 현상을 반대로 설명해도 어릴 적부터 들어온 것이라 어리석은 백성들까지 그러려니 하고 당연시 한다는 사실이다. 이런 예는 부탁만 한다면 한의학에 수없이 많은 예들을 들 수 있으나 여기에서는 이정도로 생략한다.

결론적으로 한의학 아니 동양학 전체가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갈 수 없이 정체되어 있는 것은 기초가 되는 음양을 반대로 사용함으로 한의학이나 동양학을 응용편에 적용시키면 어디에도 맞지 않고 충돌하여 튕겨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루 빨리 음양을 바꾸어 이를 임상에 응용해야만 서로 화합이 일어나 다음 단계로 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는 것이다.

천지신명이시여! 이들을 굽어 살피시어 그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입체음양오행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cafe.daum.net/gobul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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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0/18 [17:05]  최종편집: ⓒ g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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