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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포럼, '연해주의 어제와 오늘' 주제로 포럼 개최
 
박익희 기자 기사입력  2019/04/14 [18:51]

사단법인 충남포럼(이사장 김성윤)은 지난 13일 당진화력 전력문화 소강당에서 충남포럼 당진지회 회장 전병창과 임원을 대상으로 '연해주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  충남포럼 당진지회 회장 전병창 행정학박사가 김성윤교수의 강연순서를 참석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 박익희 기자

 

이날 강사로 나선 김성윤 충남포럼 이사장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최초의 동양인이자 인도의 시성 라빈드라나트 타고르는 한국을 동방의 등불이라고 노래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우리의 눈이 어린이의 눈처럼 맑아지고 우리의 얼굴이 부처님처럼 자비롭고, 우리의 마음이 성실해질 때 우리는 동방의 등불이 될 수 있다. 삼천리 금수강산을 넘어 저 멀리 드넓은 만주 땅과 연해주로부터 민족혼을 다시 찾고 이를 마음에 간직하고 싶거든 그곳에 가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이사장은 “우리의 눈 속에, 우리의 마음속에, 우리의 생활 속에 한인 선조들의 개척정신과 불굴의 투지를 고이 간직하고 더 키워 나가는 것이 우리의 도리이다. 인류 역사 발전과 변화는 우연의 소산이라기보다는 그러한 발전과 변화를 지향하는 인간 의지의 결실이며 역사의식을 지닌 지도자와 엘리트의 강력한 실천 의지가 그 촉매 작용을 하여왔다. 대한의 정신과 역사가 있어야 대한이지, 마을 터와 집터만 있고, 유물만 있어서는 대한의 땅이 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 사단법인 충남포럼 이사장 김성윤을 비롯한 당진 지회장 전병창, 유병희 기획이사,박권병 감사와 부회장 강순자 당진 부회장의 임원 일동     © 박익희 기자

 

또한, 김 이사장은 “1937년 스탈린의 강제 이주에 따른 한인 17만2000명에 대한 과오를 우리는 따져야한다. 그것도 러시아 한인들이 제기하도록 하여야 한다.” 고 말하며, “베트남 참전 군인에 의한 양민학살 사건은 가해자였었던 한국인이 따지고 규명하여 외교 마찰을 최소화했다.  고(故) 케네디 미국 대통령은 피살되기 전날 만찬 석상에서 '비전이 없는 국민은 망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 이사장은 "그렇다면 우리 민족의 비전이 무엇인가? 우리 민족의 꿈이요, 이상이요, 지표다. 비전은 우리의 행동 방향의 좌표이다. 우리의 정신에 신념을 불어넣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성윤 이사장은 “한민족이 무궁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확고한 지표가 있어야 한다. 우리는 섬나라로 갇혀 살 것이 아니라, 고구려의 땅이었고 발해의 땅이었던 만주와 연해주로 활동공간을 조용히 넓혀나가야 하겠다. 한민족이 제 목소리를 내게 하고 제 노래를 부르고 제 개성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여기 모인 우리가 할 일이다.”라고 강조하여 박수를 받았다.

 

이에 대하여 전병창 당진 지회장은 “오는 6월을 전후하여 한민족이 살았던 역사의 현장을 답사할 것”을 제안했으며, 참석자들의 호응 속에 다 함께 만찬을  하며 포럼을 마쳤다.

 

▲ 지회장 전병창 및 부회장 강순자, 김창규 감사, 무강면 분회장, 안영희 대호감리교회 목사님 이홍이 석문면 바르게살기 협의회 사무국장 이재순, 이재칠외 당진군 석문면 교로3리 부녀회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 박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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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4 [18:51]  최종편집: ⓒ g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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