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종합뉴스 > 경제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기도버섯연구소, 잎새버섯 신품종 ‘상감’ 개발 … 병재배 수확 수월
수확작업이 불편했던 재배농가 애로 해결로 잎새버섯 재배 촉진 기대
 
박익희 기자 기사입력  2019/05/21 [09:12]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병재배 시 수확이 쉬운 잎새버섯 신품종 ‘상감’을 육성, 품종보호권을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 잎새버섯 '상감' 재배 전경     © 박익희 기자

 

잎새버섯은 식미가 담백하고 식감이 좋으며, 기능성이 높아 최근 버섯재배농가와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버섯이다.

 

그러나 병에서 재배 후 수확 시 버섯이 끊어지거나 흐트러져서 작업이 불편했고, 포장 시에도 흐트러져서 외관품질이 떨어지는 등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많았다.

 

농기원은 이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신품종 개발 연구에 착수, 2018년도에 병재배 시 다발형으로 생육돼 수확과 포장작업이 쉬운 우수품종 ‘상감’ 육성에 성공해 올해 품종보호권을 출원했다.

 

‘상감’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잎새버섯이 병재배 시 개체로 발생, 생육되는 반면, ‘상감’은 버섯 밑부분이 뭉쳐서 발생, 생육되는 다발형이라는 점이다.

 

다발형은 수확 시에도 흐트러지지 않고 다발형태로 수확되기 때문에 작업이 편하고 외관품질도 좋아지게 된다. 또 ‘상감’은 기존품종 ‘대박’과 같이 발생율이 98%로서 발생이 잘되고, 1,100cc 병당 수확량도 135g으로 다수확성 품종이다.

 

농기원은 현재 개발돼 농가에 보급돼 있는 우수품종 ‘대박’은 ‘상감’에 비해 반다발형으로 생육돼 수확작업 시 다소 불리한 점이 있으나 갓색이 짙은 장점이 있어, 두 품종을 농가 기호와 상황에 맞게 선택해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영순 버섯연구소장은 “상감이 농가에 보급되면 잎새버섯 병재배 시 수확작업의 어려움이 해결되어 잎새버섯 재배를 촉진시켜 새로운 소득원으로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기사입력: 2019/05/21 [09:12]  최종편집: ⓒ ggdaily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