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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틱 카페 ‘땡큐’ 천안의 새로운 명소로 탄생
예쁘고 진귀한 명품 커피잔 세트와 다양한 소품도 감상할 수 있는 공간 카페 '땡큐'
 
박익희 기자 기사입력  2019/06/30 [13:34]

앤틱 카페 '땡큐'(Tel:041-567-2609)는 차와 커피문화 공간으로 천안시 성정공원 7길, 3 (365 상상 메디컬의원 2층)에 지난 6월 28일 오픈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철학자처럼 생각하고 농부처럼 일하라. 이것이 바람직한 인간이다.” 위대한 사상가 장 자크 루소의 말을 생각하며 만든 카페라고 밝혔다.

 

▲ 앤틱 카페 땡큐의 내부 전경    © 박익희 기자


본 기자가 본 포토존만 해도 이제껏 가보고 경험한 카페 중 가장 아름다웠다. 특히 전시된 커피잔 중에는 영국의 조지 시대(1762년~1830년)부터 빅토리아 시대(1837년~1901년)에 생산된 것도 상당수 있다. 세계 각국의 예쁘고 아름다운 400여 개의 각기 다른 커피 잔 세트와 수많은 예쁜 소품으로 장식되어 미의 극치를 자랑하고 있었다.
 
여기에 전시된 커피잔을 비롯한 소품들은 김성윤 단국대 명예교수와 그의 반려자 최수경이 지난 20여년 넘게 정성들여 수집한 것들이다. 본래 계획은 커피잔 세트 박물관을 오픈할 계획이었으나 여의치 않아 이번에 앤틱 카페 '땡큐'를 오픈하여 지인들과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었다고 기자에게 귀띔했다.

 

▲ 김성윤 최수경 부부     © 박익희 기자

 

특히 김성윤 박사의 반려자 최수경 예술학박사의 커피 잔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게 감상을 할 수 있다.

이 카페를 오픈한 김성윤(충남포럼 이사장 겸 천안농협 사외이사). 최수경 부부는 "산다는 것은 주고받는 것이다. 주지도 않고 받지도 않으면 인생이 쓸쓸하고 허무해서 살아갈 수가 없다."고 말했다.

 

생의 의미는 주고받는 것이다. 영어로 'give and take' 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부담 없이 이야기하고 남의 말을 들으며 주고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전시품 하나하나 전시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본 기자에게 말했다.

 

▲  엔틱 카페 '땡큐'의 세계명품 커피잔과 식탁의 촛대와 접시들   © 박익희 기자


앤틱 카페 '땡큐'에는 수제로 만든 웰빙차와 디저트는 물론 임실치즈로 만든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팝송을 비롯한 재즈 음악과 함께 분위기 좋은 앤틱 카페 땡큐에서 시간을 보낸 기자의 느낌은 한 잔의 차와 커피는 그냥 커피나 차가 아니라 서로 말을 주고받고, 인사를 주고받고, 웃음을 주고받고, 기쁨을 주고받고, 정을 주고받는 스토리텔링 공간이었다.


더욱이 앤틱 카페 땡큐에 전시된 전시물은 단순 취미를 넘어 전문가 차원의 차와 커피 문화에 대한 스토리와 커피잔 세트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하여 데코레이션에서 소품 하나하나 전시에 이르기 까지 심혈을 기울여서 오늘의 공간이 탄생했다고 한다. 
 

▲ 찻잔 받침과 그릇으로 벽면을 장식한 모습     © 박익희 기자


우리는 배울 것이 많고, 공부할 것도 많다. 배울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주는 것을 배우는 것이요, 공부할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주는 공부를 하는 것이다.


무더위가 심해지고 녹음이 무성해지고 있는 시절에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들, 연인들이 문화와 차 그리고 스토리가 있는 시원한 냉방이 되는 앤틱 카페 땡큐에 들려서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의 여유를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서 적극 추천하고 싶다.

 

앤틱 카페 땡큐는 차와 커피를 마시는 것에서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주는 것을 생각 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만들고 싶다는 이들 부부의 소망이 실현되기를 바란다.  너무나 예쁘고 귀한 커피잔이 자꾸만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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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30 [13:34]  최종편집: ⓒ g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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