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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실 칼럼] 국민의 현명한 판단이 위기에 처한 한국을 구합니다
 
데스크 기사입력  2019/08/10 [19:46]
▲ 김장실 전 국회의원, 예술의전당 사장 역임    

대한민국이 총체적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나라운영의 근간이 되는 경제와 외교안보는 물론 국정의 다른 분야까지 성한 곳이 한군데도 없습니다. 

 

 소득주도성장과 노조편향적 조치, 무분별한 분배정책 등으로 우리 경제는 이미 빈사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과거사와 관련하여 일본과 불협화음을 높이던 문정권이 초래한 일본의 경제 규제조치로 예측할 수 없는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안전과 번영의 든든한 발판대가 되었던 한미일 삼각동맹은 해체 일보직전까지 갔습니다. 이런 빈틈을 헤집고 북한은 비핵화를 하기는커녕 핵과 미사일의 고도화를 추진하며 계속 도발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과 밀착관계에 빠진 중국과 러시아의 전투기는 우리의 방공식별구역을 무단 침범하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아마추어 솜씨로 좌편향정책을 급진적으로 추진하며, 기성체제를 변혁하려는 문정부의 실정에 기인합니다.

 

 영국 속담에 "왕이 길을 잃고 방황하면 백성들이 대가를 치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이 요즘 정말 가슴에 와 닿습니다.

 

  그러므로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의 삶이 편안하려면 지도자는 국민을 잘 만나고, 국민은 훌륭한 지도자를 만나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보아 지도자와 국민 모두가 현명하면 그 나라는 욱일승천의 기세로 발전하며 세계문명에 표준이 될 업적을 남깁니다. 불행하게도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문 일입니다.

 

 우리는 대체로 역사를 통해 현명한 지도자와 어리석은 국민의 조합이거나 어리석은 지도자와 현명한 국민의 조합일 경우를 보게 됩니다. 이런 조합에서는 부침이 있지만 그래도 역사의 진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지도자와 어리석은 국민이 결합하면 나라는 그냥 망합니다.          

 이제 대책없이 위기를 초래해놓고, 또한 그 위기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며 국민을 엉뚱한 방향으로 끌고 가고 있습니다.

 

 지도자가 어리석은 행동을 하면 국민이라도 현명한 판단을 해야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정신 바짝 차려서 이 위기를 잘 극복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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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0 [19:46]  최종편집: ⓒ g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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