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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원문화재 야행(夜行)…관람객 인산인해
 
박익희 기자 기사입력  2019/08/11 [15:51]

무더위로 잠들기 쉽지 않은 한 여름 밤 가족과 지인, 연인과 함께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문화행사를 즐기며 수원문화제 야행(夜行)이 인산인해의 관람객을 모으고 있다.

 

▲수원화성 신풍루 2019 수원 야夜캉스, 지난 10일밤  신풍루 앞에 모인 관람객들, 어가 행렬과 정조대왕의 친위부대인 장용영 무예 24기 공연에 빠졌다.  © 박익희 기자

 

수원시는  수원시민들과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여름행사를 마련했다.

야간에 달 빛을 그득 품은 ‘화성행궁’을 만끽할 수 있는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는 ‘2019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다.

 

수원문화재 ‘야행’ 미디어파사드 총연출을 담당한 김은규 교수는 “아름다움 의미로 표현한 빛을 통해 더운 여름날 수원시민들이 편안한 마음을 가지며  한여름 휴식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관람객들은  화성행궁 봉수당에 펼쳐진 미디어 파사드로  달 빛을 그득 담은 고즈넉한 화성행궁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 박익희 기자

 

야행(夜行)행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매일 저녁 6시~11시까지 화성행궁 일원에서 펼쳐졌다.

 

2019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은 8야(夜)를 중심으로 짜여졌다.

 

 ▲ 먼저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경(夜景)인데 화성행궁과 화령전을 비롯해 수원화성박물관, 한옥기술전시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등 주요 12개 문화시설이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해 손님들을 맞이한다.

 

▲ 팔달문에 새겨진 2019 수원문화재 야행 안내 문자 등 사진 이모저모     © 박익희 기자

 

▲ 밤에 걷는 거리인 야로(夜路)는 스탬프 투어나 미션투어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 들인다는 계획이었다.

 

주간에만 운영하던 화성어차와 자전거택시, 플라잉수원을 야간에 특별운영해 수원시민과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원화성 탈거리를 통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것.

 

▲ 밤에 듣는 역사이야기 야사(夜史)는 매년 관광객들의 뜨거운 인기로 사전예약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다.

 

▲  화성행궁에 놓인 보름달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 박익희 기자

 

▲ 밤에 보는 그림 야화(夜畵)는 봉수당과 낙남헌 등 화성행궁 주요 건축물을 미디어 캔버스로 활용한 미디어아트 기획전 ‘빛 그리고 아름다움’이 화성행궁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또 지역주민들이 제작한 단청등을 비롯한 진찬연 전통등과 한지등의 은은한 불빛이 행궁광장과 성 안 골목길을 환하게 밝힌다.

 

이와함께 경기도무형문화재 소목장, 단청장, 불화장의 특별 기획전이 행궁길 갤러리 일대에서 손님들을 맞는다.

 

▲ 이태형 교수의 노래당에서  생활천문학 '별볼일 특강'  장면    © 박익희 기자

 

▲ 밤에 보는 공연이야기 야설(夜說)은 정조대왕의 친위부대인 장용영 군사들의 수위의식과 24기 무예 시연 등 행사.

 

또 경기도무형문화재 승무와 살풀이춤을 비롯해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공연과 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들이 거리 곳곳에서 펼쳐진다.

 

▲  화성행궁  봉수당에 펼쳐진 미디어 파사드   © 박익희 기자

 

▲ 밤에 하는 장사 이야기 야시(夜市)로는 공방작가를 비롯한 지역예술인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밤빛마켓과 예술장터가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 밤에 먹는 음식 이야기 야식(夜食)은 행궁 야식기행 ‘탕탕평평탕평채’체험프르그램을 비롯한 청년 푸트트럭, 행궁동 심야식당과 카페가 수원문화재 야행과 함께 한다.

 

▲ 문화재에서의 하룻밤 야숙(野宿)은 숙박 앱 ‘여기 어때’와 코레일 ‘내일로’와 연계시켜 수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수원에서 숙박 예약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 수원화성문화재 다양한 볼거리 이모저모     ©박익희 기자

 

염태영 시장은 "2019 수원 문화재 야행’은 지역주민과 상인,그리고 예술인 등으로 짜여진 문화재 야행협의체가 자발적으로 구성돼 수원시와 함께 처음부터 행사를 준비하는 등 기대해볼만한 행사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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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1 [15:51]  최종편집: ⓒ g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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