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종합뉴스 > 생활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여주 대순진리회, 생태문명을 위한 ‘여주에코포럼’ 10월 개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세계적 생태환경 학자와 국내 환경분야 전문가, 종교인, 지역주민, 종단 임원 등 참여
 
안인혁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9/09/17 [14:31]

여주에코포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여주시,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대진대학교, IPDC(중미 포스트모던발전연구소)가 후원하는 여주에코포럼이 “생태문명을 위한 종교간 대화”라는 주제로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열린다. 
    

▲ 여주에코포럼 포스터     © 안인혁 객원기자


천·지·인 모든 생명체가 조화를 이뤄 행복하게 살아가는 ‘생태문명을 건설하자’는 목적으로 개최되는 국제포럼으로서 이를 위해 처음 시도되는 종교간 대화를 통해 종교인들의 선도적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여주에코포럼 주요참석자에는 존 캅 박사(John B. Cobb), 왕치하 박사(王治河), 오드리 기타가와, 윤은도 여주본부도장 원장, 이항진 여주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유필선 여주시의회의장, 세영스님, 이동순 목사, 박광수 교수 등 세계적 저명 생태학자, 세계 종교지도자, 환경운동가, 여주시민 등 3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존 캅 박사(John B. Cobb)는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명예교수이자 미국 인문과학학술원 회원이며, 왕치하 박사(王治河)는 IPDC(중미 포스트모던 발전연구소) 연구소장이다.
    
또, 오드리 기타가와는 세계종교의회 상임위원회 의장과 UN 태스크포스 의장을 맡고 있으며, 윤은도는 여주본부도장 원장과 대진대학교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10월 3일에는 기념공연, 기조강연, 분과발표 순으로 진행되고, 4일에는 종교지도자 축사, 기념공연, 기조강연, 분과발표가 이어진다. 또 5일에는 분과별 요약, 기념공연, 선언문 낭독, 폐회식, 여주문화답사 등으로 막을 내린다.
    
분과별 주제로는 생태문명에 대한 이상적 모델 구상,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종교지도자의 역할, 개별 종교인들의 잠재적 역할, 환경위기에 대한 자아성찰과 상호토론, 위기의 지구와 여러 생명체에 관한 관심, 생태문명 건설을 위한 전략 등이다.
    
윤은도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원장은 “세계적 환경학자, 종교지도자 및 지역시민들의 참여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생태문명건설을 위한 논의활성화에 기여하고 대순사상의 상생윤리를 바탕으로 국제 생태문명포럼에 동참함으로써 인류가 처한 세계적 생태환경 위기 극복에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생태 문명 관련 국제포럼이 열리게 되기까지 그간의 경과를 살펴보면 미국 과정사상연구소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왕치하(王治河) 박사가 작년 10월에 여주본부도장을 방문해 포럼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그리고 한 달 후 캐나다 세계종교 의회에 정식으로 이에 대한 제안서를 접수해 올해 2월 여주에코포럼 조직위원회가 발족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조직위원회는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명예교수이자 환경운동가인 존 캅(John B.Cobb) 박사와 윤은도 여주본부도장 원장(대진대 이사장)이 공동의장을 맡게 된다.
    
참고로 과정사상연구소(Center for Process Studies)는 1973년 화이트 헤드, 찰스 하츠혼 등의 과정철학을 다양한 분야와 실천으로 확산하고자 존 캅 박사와 데이빗 레이 그리핀이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이 연구소는 과정철학의 관계적 접근을 통해 공동선을 실현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존 캅 박사는 과정사상과 과정신학의 저명한 학자로서 2014년에는 미국예술과학회의 명예회원으로 추대됐으며, 왕치하 박사는 중미 포스트모던발전연구소장으로 과정사상연구소의 중국프로젝트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의 주요인사중에는 앞서 소개한 존 캅 박사와 왕치하 박사 외에 오드리 기타가와 세계종교의회 의장이 참석하게 된다.
    
그는 현재 ‘UN 태스크포스회장’이자 ‘세계종교의회 프로그램 상임위원회 의장’으로 활동 중이며 여주에코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포럼 행사는 현재 인류가 직면한 생태환경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저명한 학자들과 종교인, 시민들이 서로 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 문명을 건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여주에코포럼의 부의장을 맡은 왕치하 박사는 생태 문명에 대해 정의롭고, 지속 가능하며, 생명을 존중하고 지구환경에 이로우며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이상적 환경을 추구하는 공동체 문명이라고 규정했다.
 
이러한 생태문명과 관련해 작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11월 1일부터 일주일간 세계종교의회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세계 종교인들이 모여 현시대의 문제점들을 토론하면서 제기된 것 중의 하나가 지구윤리에 관한 것이었다.
    
따라서 이번 포럼에서는 종교인들이 지구윤리의 실천을 위해 환경운동에 앞장서야 한다는 취지로 생태환경과 관련해 국제적으로 연대를 촉진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있다.
    
아울러 각 교단에서 환경운동을 통해 종교의 사회적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자는데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는데 이러한 의미에서 생태 문명과 관련해 분과별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과별 주제를 살펴보면 첫째, 생태 문명에 대한 이상적 모델 구상 둘째,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종교지도자의 역할 셋째, 개별 종교인들의 잠재적 역할 넷째, 환경위기에 대한 자아 성찰과 상호토론 다섯째, 위기의 지구와 여러 생명체에 관한 관심 여섯째, 생태 문명 건설을 위한 전략 등이다.
    
이상의 내용이 이번 포럼의 토론주제로서 깊이 있는 논의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행사 첫날인 3일에는 ‘여주시와 환경’ 분과를 별도로 개설하여 생태환경전문가와 여주시민들도 직접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데 있으며 단순히 문제 인식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여주시가 친환경생태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을 토론한다.
    
또한 ‘한국종교와 환경운동연대’ 분과에서는 기독교와 불교 등 각 교단에서 활동 중인 환경운동연대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한다.
    
10월에 열리게 되는 에코포럼과 관련해 지역 언론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주의 깊게 다루고 있는데 이번 국제포럼은 우리 종단이 생태 문명과 관련해 지역사회는 물론 지구생태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언론을 통해 상생이념을 실천하는 대순진리회의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대순진리회에서 사회발전과 공동복리를 도모하는 데 힘써 왔던 것처럼 지역사회의 생태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으리라 예측된다.
    

▲ 여주에코포럼 포스터     © 안인혁 객원기자


오늘날 세계는 대규모 자원 착취와 그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지구의 위기라 할 수 있으며, 현대 산업 문명은 자본주의의 기치 아래 물질 만능주의에 경도되어 있다.
    
결국, 이러한 과정의 끝에는 환경파괴로 인한 생물의 멸종을 일으키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어그러진 생태환경을 극복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상기시키고 있다.
    
여기에는 어떠한 종교적 이념이나 사상이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며, 이러한 점에서 지속 가능한 생태 문명을 위해 학자와 종교인, 시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국제포럼은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생태 문명은 정의롭고, 지속 가능하며, 행복한 공동체를 지향하기에 여주에코포럼의 만남에서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그 뜻을 함께할 때 우리가 희망하는 생태 문명의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기사입력: 2019/09/17 [14:31]  최종편집: ⓒ ggdaily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