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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칼럼] 사고의 혁신, 생각의 혁명이 필요한 대한민국
 
김성윤 논설위원 기사입력  2019/09/28 [22:25]

이글은 사단법인 충남포럼이 성정동 땡큐카페 별실에서 2019년9월25일 개최한 분기 간부연찬회에서 김성윤 이사장이 발표하고 서문동 남서울대법인처장 공문식 남서울대 총무처장 겸 포럼사무총장, 권영희 백석대 교수, 오수균 강동대 교수, 윤노순 천안농업협동조합장 겸 포럼이사, 남기주 천안 농촌경제연구회회장 겸 포럼이사, 박권병 천안농협 상임이사 겸 포럼 감사가 17시 부터19시까지 2시간동안 토론한 내용을 칼럼형식으로 정리한 글이다.<김성윤 논설위원>

   
세계 최대 컴퓨터 회사 IBM의 사훈은 “생각하라”(think)란 한 단어이다. 이 단어와 함께 다음과 같은 5대 지침이 있다. 1. 읽어라(read), 2. 들어라(hear), 3. 토의하라(discuss), 4. 관찰하라(observe), 5. 생각하라(think) 이를 종합하여 보면 읽기+듣기+토의+관찰+생각으로 무한대의 생각이 된다.
 
이는 막연한 생각이 아니라 깊고 넓게 생각하라는 뜻이다. 우리는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생각하되 스스로 생각하고, 깊이 생각하고, 바르게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즉 숙고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의 뇌는 1백40억개의 작은 세포로 구성되고 연결되어 있다. 약 1,400g 정도밖에 안 된다. 그 뇌로 우주를 보고 세상 이치를 알아낸다. 따라서 우리는 자주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 그것도 합리적 사고여야 한다.
   

▲  사단법인 충남포럼의 이사진의 사고의 혁신 생각의 혁명에 대한 토론회 한 장면   © 김성윤 기자


항시 비판적 사고를 해야 하며 창조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 개방적이며 객관적인 사고를 하여야 한다. 논리적인 사고와 과학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 여기에 적극적인 사고를 하면 금상첨화다.
 
이와 반대로 현실적인 사고가 아닌 망상적인 사고 공상적인 사고, 환상적인 사고, 미신적인 사고, 허망한 사고, 비생산적인 사고를 하면 바른 삶을 살아갈 수가 없다. 망상적인 사고는 현실에 맞지 않은 잘못된 생각이다. 실제 사실과 다른 생각이요, 논리적인 설명으로 시정되지 않는 사고이다.
 
교육 정도나 문화적인 환경에 걸맞지 않은 잘못된 믿음이나 생각이다. 따라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하다. 악마도 생각한다. 사람은 들키지만 않으면 악마도 된다고 일본의 3대 경영의 신중의 한사람인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말한 바 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계 대공황 당시 경영악화로 인건비를 줄여야 한다는 건의가 빗발치자 전 직원을 강당에 모아놓고 연설을 하였다. 그 연설의 핵심은 한마디로 가난과 허약 그리고 무학(無學)이란 3대 악조건은 하늘이 내게 준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집안이 가난했기 때문에 열심히 일해야 했다. 일하지 않으면 굶어 죽을 수도 있다는 절박함 때문에 성실하면서 열심히 일하였다. 나는 몸이 허약했기 때문에 건강에 신경을 썼다.
 
그 결과 지금과 같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다. 나는 학력이라고는 초등학교 3학년이 전부였다. 그만큼 배움이 없었기 때문에 학식이 있는 사람들의 충고를 경청할 수 있었다는 자기 술회와 함께 "직원들 때문에 우리 회사에 오늘의 위기가 닥친 것이 아니다. 직원들이 있어야 오늘의 이 위기를 넘길 수 있다."
 
따라서 오늘의 위기로 정리해고를 당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대신 우리는 모두 우리 회사의 재고품 판매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하였다. 그는 나라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치 풍토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정주영, 이건희, 김우중 회장도 같은 생각을 하였다. 다르다면 정주영 김우중 회장은 직접 정치에 뛰어들어 정치 현실을 바꾸려고 하였다. 이건희 회장은 때를 놓치고 병석에 누워있다. 하지만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은 일본의 미래를 위한 훌륭한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였다. 결과는 한국의 재벌은 미래 한국의 지도자를 양성하고 육성하는 데 기여하지 못하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반면에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은 수많은 일본의 미래 지도자 양성에 크게 기여 하였다. 악마는 악한 생각을 한다. 현재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이나 그의 부인 정경심 교수는 자기만 아는 자기위주의 생각만 하였다고 비판을 받고 있다. 이로부터 많은 국민들은 합법이나 불법을 떠나 우리는 착한 생각을 하고 바른 생각을 하여야 한다는 교훈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생각을 공자는 사무사(思無邪)라고 설파하였다. 1452년 어린 단종이  임금이 되자 “사무사”의 뜻이 무엇이냐고 신하 박팽년에게 물었다. 그러자 박팽년은 “생각에 사사로움이 없는 바른 마음을 일컫는 것입니다."라면서 "임금의 마음이 바르면 모든 사물에서 바름을 얻을 것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사무사는 공자가 시 305편을 산정(刪定)한 후에 하신 말씀으로 사(思)는 ‘생각’을 말하고, 무사(無邪)는 ‘사악함이 없음’을 뜻한다고 하였다.  즉, 사악함이 없는 생각을 의미하는 말로, 마음이 올바르고, 조금도 그릇됨이 없음을 뜻한다.
 
공자가 산정하여 읽은 시들의 내용이나 의미를 들여다보면 조금도 이해타산을 따지는 내용이 없다. 또한 속된 내용도 없으며, 오직 인간이 올바로 살아가는 모습을 표현한 내용들이다. 이를 공자는 사특함이 없는 동심의 마음이라고 다음과 같은 문장으로 표현하였다.
 
시삼백 일언이폐지왈 사무사(詩三百 一言以蔽之曰 思無邪)가 그 글이다. 이 말은 ‘춘풍추상(春風秋霜)’과도 통하는 말이다. 이 말 역시 “타인에게는 봄바람처럼 너그러워야 한다. 그러나 자기 자신에게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들 명언처럼 우리의 생각에 악한 것이 없어야 한다. 우리는 청정심을 가지고 옳은 생각을 해야 한다. 착한 생각은 착한 사람을 만든다. 악한 생각은 악한 사람을 만든다. 왜냐하면 사고가 행동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행동은 사고의 산물이요, 사고의 결론이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좌우된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현재의 조국 법무부 장관에 관한 제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지금까지와 다름 혁신적인 사고와 생각의 혁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결론에 참석자 모두가 공감했다.
   

▲ 사진 오른쪽 아래 첫 번째 남기주 천안 농촌경제연구회회장 겸 포럼이사, 두 번째 김성윤 이사장, 세 번째 오수균 강동대 교수, 네 번째 권영희 백석대 교수, 뒷줄 오른쪽 첫 번째 공문식 남서울대 총무처장 겸 포럼사무총장, 두 번째 박권병 천안농협 상임이사 겸 포럼 감사, 세 번째 서문동 남서울대법인처장 겸 이사    ©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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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28 [22:25]  최종편집: ⓒ g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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