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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이제 안녕~!”
스마트폰 사용 시간 조절 및 생활 적응 확인 위해 8주간 사후관리
 
박익희 기자 기사입력  2019/10/21 [09:10]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인 ‘FUN fun 충전캠프’의 효과가 유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후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학생     © 박익희 기자

 

캠프는 매년 1회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박 12일 동안 인터넷·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환경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원인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과 스마트폰을 대신하는 대안활동을 제공한다.

 

치유캠프 종료 후 사후조치로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 조절 및 생활 적응을 점검하는 사후관리 전화, 스마트폰 대안활동을 제공하는 사후모임, 거주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상담 연계 등이 있다.

 

사후 모임은 1차와 2차로 진행됐으며, 지난 9월 열린 1차 모임에서는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대안활동 체험과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성격을 파악해보는 심리검사와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이달 12일 진행된 2차 모임에서는 성남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자신이 경험해보고 싶은 직업군을 선택하고 체험하며, 진로의 방향을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후모임에 참여했던 한 중학생은 “처음 캠프에 참여하기 전에는 스마트폰을 ‘이제 그만 사용해야지’ 하는 생각은 하지만 쉽게 행동으로 옮겨지지 못했는데, 캠프를 다녀오고 나서는 ‘그만 사용해야지’ 하는 생각 후 어렵지 않게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을 수 있는 힘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또 한 학부모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행동 자체가 옳지 못한 행동이라 생각해서 자녀와 자주 다투고 화내기 바빴는데, 캠프와 사후관리 등을 통해 화를 내기보다는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대화를 시도해 보는 등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은 상시적으로 경기도 청소년전화 (031)-1388 또는 거주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를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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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21 [09:10]  최종편집: ⓒ g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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