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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 2020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
25일 제43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안인혁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9/11/25 [16:23]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 시민 여러분!

유필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언론인 여러분!
 

▲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이항진 여주시장     ©안인혁 객원기자


올 한 해 소통과 혁신의 여주시의회를 통해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여주 발전을 위해 집행부에 고언을 아끼지 않으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특히,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한 방역을 위해 의원님 한 분, 한 분 직접 방역 업무에 참여해 주신 것은 큰 감동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지난 1년 반 동안의 시정운영 성과와 2020년도 예산안을 설명 드리고,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여주시장으로 일한 지도 벌써 1년 반이 되어 갑니다. 저는 이 시간 동안 행정의 목적을 사람 중심, 공동체 회복, 소통과 통합으로 변화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저출생 고령화 시대를 맞아 합리적인 도시 설계와 읍면동 중심의 복합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적지 않은 성과를 낸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남한강 하천수 사용료 징수권 문제를 직접 제기해 34년 만에 하이닉스로부터 23억원의 사용료를 징수하고 매년 4억 원의 사용료를 확보했습니다. 이 일로 여주시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세외수입 분야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적극행정을 통한 전국 최초 초유면역물질 측정키트를 개발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축산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힘썼습니다.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의 디딤돌이 될 공공산후 조리원과 국공립 훈민어린이집 그리고 육아지원 종합센터를 개원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를 만들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역세권 학교시설 복합화사업에 9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민선7기 제1호 결재인 시민행복위원회가 지난 2019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12일 마을회관 소통투어를 통해 시민들을 직접 만나 시민들과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책상머리의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소통의 방법을 확대하고 시민 여러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계속해서 찾아가겠습니다.
 
금년 4월 여주시는 UN기준 초고령화 사회1)에 진입했습니다. 노인 문제, 특히 치매는 국가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가 당면한 심각한 일입니다. 때문에 보건소 뿐 아니라 남북부 치매안심센터를 개원, 치매 사각지대 해소와 관리에도 박차를 가했습니다. 노인 복지에 4차 산업 기반의 미래형 복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관내 어르신 1천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를 보급해 응급상황인지, 자동통보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전국 최초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조례 제정은 그동안 행정에서 소외되었던 청소년의 인권과 건강권을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숱한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외형적인 물적 성장만이 아닌, 사람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하고 공동체 회복을 위해 시정의 역량을 집중해 왔습니다.
 
우리는 이제 외적인 성장보다는 사회 시스템을 시민행복의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시도는 낯설고, 두려울 수도 있지만 모두의 의지가 모아지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확인했습니다.
 
이처럼 의미 있는 성과들은 시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계신 의원님 그리고 우리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유필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하버드대학에서 행복이라는 주제로 75년간 오랜 연구 끝에 내린 행복의 조건은 좋은 관계, 바로 공동체라는 사실입니다. 부와 명예가 아니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 불을 넘어선 이 시점에서 왜 지옥 같은 한국 사회라는 헬조선이라는 단어가 일상이 된 것일까요?
 
경제적 발전만이 행복을 담보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새로운 공동체 시대를 열어갈 사람중심 행복여주 구현을 위해서는 여주시민만의 새로운 행복 패러다임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함께 쓰고, 모아 쓰고, 나눠 쓰는 생활SOC분야에 투자를 확대 하면서 시정의 내실을 기하려고 합니다. 행정의 모든 중심을 시민의 행복에 놓고 정책을 추진했고, 앞으로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여주시는 5개 분야 7대 과제 20개 사업을 중심으로 시정을 펼쳐갈 계획입니다.
 
20개 중심사업에는 역세권 학교 복합화시설, 농민수당 지원, 친수 기반형 도시재생 벨트 조성,공동체 회복 푸드플랜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예산을 규모 있게 짜고, 알뜰하게 집행하겠습니다. 선택과 집중으로 시정살림을 잘 꾸려나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유필선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올해 세계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에서 WTO 농업분야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를 결정하면서 외국산 농산물의 물량 공세에 여주의 농업이 위협받게 될 것입니다.
 
무역 갈등의 심화와 세계 제조업 경기의 급격한 위축으로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성장 둔화를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중 무역분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세계 경제가 빠르게 악화되고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도 엄중한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경기가 어려울 때일수록 재정 지출을 확대해 경기를 보강하고, 경제에 힘을 불어넣는 것은 정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경기 보강을 위해 정부는 9.3% 경기도 또한 10.9% 증가한 확장 예산안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동안 여주시도 적극적 행·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급격한 위축을 막고 활성화 여건을 조성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내년에는 이러한 노력을 더욱 확대하려 합니다. 저성장과 양극화, 일자리, 저출산과 고령화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행정이 적극 앞장서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머지않은 미래에 더 큰 사회적 비용을 치르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정치·경제·사회적 변화 속에서 여주시가 나아갈 길을 고민하며 시정을 펼쳐왔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행복 여주란, 농촌에 살지만 빈곤하지 않고, 혼자 살아도 고독하지 않으며, 건강한 공동체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입니다. 2020년 예산을 편성하는데도 여주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했습니다.
 
2020년도 본 예산안의 총 규모는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를 포함하여 올해 본예산보다 891억원이 증액된 7799억원입니다.이중 일반회계는 12%가 증가한 6199억원이고, 기타특별회계는 9%가 증가한 1168억원입니다. 수도사업 특별회계는 57%가 증가한 276억원이며, 하수도사업 특별회계는 10%가 증가한 156억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내년도 예산()을 바탕으로 2020년 여주시정의 기본방향과 주요 역점사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모두가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여주를 만들겠습니다.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겠습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1,790억을 투자 하겠습니다.
 
복지사각지대 계층을 위한 전월세 지원을 확대하고 이웃 간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나눔 냉장고를 읍면동에 설치하겠습니다. 올해 배치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전문 인력 18명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종합복지 플랫폼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겠습니다. 장애인 활동지원 대상을 기존 등급지원에서 맞춤형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장애인 통합어린이집 개소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주간보호센터 정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여주시민이라면 그 누구도 배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해 개소한 공공산후조리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유기적으로 운영하여 젊은 부모들의 근심을 덜겠습니다. 국공립 훈민어린이집 개소를 시작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4개소를 추가 설치해 질 높고, 안전하며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방과 후 돌봄 교실을 확대하고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하여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하겠습니다. 이렇게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출산과 육아 친화 정책을 적극 펼쳐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다문화가족 적응지원 등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겠습니다. 성희롱, 성폭행, 성매매, 가정폭력 등 예방사업과 여성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 촉진을 지원하겠습니다.
 
전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양질의 일자리 욕구에 부응하겠습니다. 또한 경로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취미, 체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치매 없는 안심여주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흩어져 있던 노인지원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고 맞춤형 시스템을 적용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겠습니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조성된 복지허브를 통해 생애주기별 관리가 가능한 유기적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을 적극 추진하여 결혼과 출산, 건강한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시민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누구나 꿈을 갖고 실현하는 행복한 여주를 만들겠습니다.
도시의 경쟁력은 교육입니다.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현재 중학생까지만 지원하는 무상교복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겠습니다. 생활SOC 공모로 90억원의 국비가 확보된, 역세권으로 여주초등학교를 이전하고 교육복합시설과 청소년수련관 등을 집중화하겠습니다.
 
가남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교육예산을 2배로 확충, 164억을 투자하여 시민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공정한 기회에서 시작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우선, 혁신교육지구 사업지원 투자를 확대하고 이포중고등학교 특성화 학과를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진로 탐색 능력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가남초, 능서초교실증축 및 급식실 신축을 본격 시행하겠습니다. 연라초, 천남초, 강천중학교는 실내체육관 증설을 신규로 추진하겠습니다.
 
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마을도서관을 확대 운영하고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발,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을 능서, 흥천, 강천에 순차적으로 건립하겠습니다. 또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여흥체육공원 조성과, 가남체육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여주시 종합체육센터 건립에 국비지원 30억을 확정하여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되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시설인 반다비체육관 건립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셋째, 언제나 즐겁게 일하는 활력 있는 여주를 만들겠습니다.
일자리의 핵심은 기업유치입니다.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개혁해서 친환경 IT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해외시장개척단을 적극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한글시장 내 여주시 청년활동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청년들에게 취업 교육 및 창업지원을 제공하겠습니다. 젊고 유능한 인재 유입을 위한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을 지원함은 물론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지원하겠습니다. 청년들의 자생적인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여주를 누구나 도전하고 싶은 젊은 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생계안정과 취업역량을 도모하겠습니다.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확장을 위한 행복마을 관리소를 확대하여 공익적 일자리 창출에 더욱 기여하겠습니다. 일자리센터 내에 노동상담소를 운영하여 근로자의 권익 신장과 사업장 특성을 파악한 맞춤형 노무상담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올해 완료된 여주도자기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여주도자기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여주 도자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도예인 역량강화와 도자기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판로개척을 추진하는 등 도자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겠습니다.
 
하동 경기실크 부지의 다각적인 활용과 함께 노후화 된 제일시장의 재정비를 통해 하동 구도심 주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민수당 지원 등 공공분야의 지역화폐 사용처를 다변화하겠습니다.
 
인센티브를 확대 지급하여 소비자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자족하는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이밖에 남여주IC 인근 대형물류센터의 조성, 가남산업단지의 육성을 통해 누구나 즐겁게 일하는 활력이 가득한 여주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농업과 환경이 공존하는 푸른 여주를 만들겠습니다.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가기 위해 신설된 생활환경팀은 미세먼지를 관리하고 줄이고 제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수소차 보급사업,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전기차 구매지원, 도시대기측정소 신설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맑고 쾌적한 대기 질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노후된 재활용선별장 시설 및 장비개선을 위하여 6억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국비 확보를 통해 재활용폐기물의 선별작업 효율성을 강화하고 생활폐기물을 위생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겠습니다 민간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범시민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겠습니다.
 
무단투기 단속원 채용 및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습니다. 시민 의식을 개선하여 밝고 깨끗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여주를 만들어 가고자 환경 분야에 353억원을 투자하겠습니다.
 
농촌 지역의 마을기반시설과 문화 복지시설 그리고 환경보전시설 등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고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급격한 고령화와 소득감소로 파괴되어 가는 공동체를 회복시키고 지역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으로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푸드플랜 종합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지난해 국비 49억을 확보해 추진한 농촌 선순환 먹거리 육성 등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구축을 위한 신활력플러스 사업과 연계해 농축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760억원을 투자하겠습니다. 최근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여주쌀을 사용한 여주쌀라떼원컵을 출시하여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여주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상품 개발에 적극 매진하겠습니다. 잉여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외소득 증대기반을 구축하고 농촌 융복합 산업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시민 휴양 공간 창출과 반려동물 산업거점 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될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진입도로 개설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학교 체육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승마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전국지구력승마대회를 개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가늠하고자 합니다.
 
또한 작년 조직개편 시 신설된 곤충산업팀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개발하겠습니다. 각종 규제 속에서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신사업을 발굴하여 누구나 잘 사는 여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섯째, 다함께 조화롭게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우리 여주시 주변 여건의 변화와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2035 도시기본계획과, 2030 공원녹지기본계획의 완성을 통해 균형 잡힌 도시개발과 체계적인 도시환경의 공간구조를 완성하겠습니다.
 
여주 전역을 자전거로 다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여주·능서역세권 개발과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여주시 균형발전과 도시재생의 기틀이 될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통하여 쇠퇴지역에 대한 맞춤형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친수 기반형 도시재생벨트 아이디어 공모전부터 시작해 문화교, 출렁다리, 강변둔치 공원 조성 등을 기반으로 여주 강남북이 정서적문화적 통합을 도모하겠습니다.
 
현재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향후 정수 및 오수 처리 수요가 급증하고 교통량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여주통합정수장 증설사업, 오학 공공 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오학~천송 시가지 연결도로 개설 사업이 시급합니다.
 
다행히 빠른 정책결정을 통해, 2019년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450억 원을 지원받아 안정적인 재원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또한 도심지에 턱없이 부족한 주차장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여흥동, 오학동, 가남읍 등에 2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주차장 8개소를 설치하겠습니다.
 
여주대교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하동에 세종대교 연결로 설치공사를 추진해 우회도로를 마련하겠습니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1,135억원을 투입하여 여주의 모든 지역을, 모든 시민이 조화롭게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가남읍점동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매양지구 지표수보강개발, 금사문화체육 벨트 조성, 금당천 주민편의 시설 설치를 추진하겠습니다.
 
주민편의를 위한 공공시설 복합화 추진의 일환으로 읍면동 문화복지센터를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교통취약지역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여주~원주 복선화 사업과 강천역 신설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여주 전역에 상수도 설치와 하수관로 정비, 시도 3, 도시 계획도로 17, 농어촌도로 11개 노선의 확포장, 보행자 도로 17개소 설치를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여섯째, 모두의 삶이 품위 있고 풍성해지는 문화여주를 만들겠습니다.
이포보와 파사성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 도로와 파사성 주차장을 연결하는 관광다리를 설치하겠습니다. 더불어 당남리섬의 경관농업을 활용한 꽃 재배지역을 확대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토대로 여주 북부 남한강 권역인 파사성에서부터, 양촌저류지, 이포보, 당남리섬을 하나로 묶어 계절별 휴양지의 선두로 우뚝 서도록 하겠습니다.
 
여주시, 여주대학 그리고 OBS가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글의 도시 여주 구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달 문을 연 공예창작 활성화와 공예산업 발전의 전초기지가 될 공예창작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하겠습니다.
 
여주시가 운영하는 첫 미술관인 아트뮤지엄 려를 최대한 활용, 프리미엄 아울렛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주어사지, 최시형 묘소 주변 정비와 흔암리 선사유적지 발굴을 이어가겠습니다.
 
여주만의 특색 있는 테마길 조성을 위한 여주시 근현대사 스토리텔링 연구용역을 실시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세계적 문화관광의 도시 여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연양동과 신륵사관광지를 잇는 출렁다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내년 3월에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현재도 많은 시민들이 찾는 강천섬 일대 수변공간을 활용한 친환경 쉼터로 조성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가족 친화적 휴양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여강길 5코스 신설과 정비를 통한 여강길 활성화사업, 흥천 벚꽃축제 지원확대, 금은모래 유원지 활성화 사업, 현암동 파크골프장, 양섬야구장 조성 등 397억을 투자해 시민들의 삶이 품위 있고 풍성해지는 문화여주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일곱째, 시민과 함께 걸어가는 공감여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주 시민 100인 원탁토론회를 시행하여 다양한 주제로 시민 참여를 더욱 활성화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12일 마을회관 소통투어를 이어가며 지역 현안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주민들과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의 대의 기관인 여주시의회와 의정의 날 등을 통해 서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여흥동, 중앙동, 오학동 주민자치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여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소통행정을 구현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2020년 새해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에게 행복을 드리고자,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여주를 만들기 위한 예산으로 편성하였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의원님들께서 승인해 주시는 예산은 힘든 과정을 거쳐 어렵게 편성한 예산인 만큼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제43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이항진 여주시장 시정연설     © 안인혁 객원기자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유필선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한정된 재원으로 시민들께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는 집행부와 시의회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집행부의 이와 같은 노력과,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배경과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셔서, 심의의결해 주시길 바랍니다. 심의과정에서 의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주발전을 위해 의원님들을 비롯한 여주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나아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12만 여주시민 여러분과 의원님들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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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25 [16:23]  최종편집: ⓒ g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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