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오피니언 > 경기데일리 칼럼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박익희 칼럼] 코로나 사태에 '지구의 날' 의미를 생각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력과 공포는 어디까지 인가?
 
박익희 기자 기사입력  2020/04/23 [20:34]
▲ 박익희, 경기데일리 발행인    

벚꽃이 순식간에 져버리고 나무에는 잎이 돋아나 새순이 연둣빛으로 봄 색깔을 입는다.

 

 4월 하순인데 갑자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진눈깨비가 내리고 고드름이 열렸다.  새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있었지만, 올해는 기후의 변화가 심하다.

 

중국 우한발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적 대유행으로  WHO는 지난 3월 11일 팬데믹(pandemic)을 선언했다. 

 

 전 세계를 경제를 셧다운 시키고, 올해 일본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올림픽마저 연기되었다. 사람들의 이동과 대면을 막고 있다. 사회적 거리유지를 강요한다.

 

하지만 이동제한, 도시봉쇄, 국경봉쇄로 인하여 대기오염도가 훨씬 줄어들었다.

그래서 밤하늘 별이 초롱초롱 빛나고, 미세먼지가 없고, 공기가 깨끗해지고 맑아져서 가시거리가 좋아졌다. 그동안 하나밖에 없는 지구는 문명의 발달로  하늘과 땅, 바다와 담수의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았다.

 

필자는 1970.4.22. 제정한 '지구의 날'의 의미를 생각한다.

모든 생명체가 깨끗한 환경에서 생명체 고유의 생존 조건을 충족하는 지구환경을 보존하고 가꿀 필요가 있겠다.

 

국내 생수업계에서도 플라스틱의 생태계 파괴와 물고기 등의 생명체 폐해가 인간에게 돌아온다는 것이 알려지자 라벨 분리수거가 용이하도록 라벨 교체와 경량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마도 코로나 이후에는 스킨쉽이나 정서적인 친근감을 표시하는 악수.포옹은 이제 더이상 환영받지 못할 것 같다.

 

 코로나 사태로 불안과 두려움으로 하늘에는 비행기가 약 90% 이상 날지 않고, 재택근무가 유행이고 사람들이 서로 만나기를 기피한다.

 

▲ 존스홉킨스대학교 2020년 4월 23일 18시 30분 현재 코비드19 환자 현황, https://gisanddata.maps.arcgis.com/apps/opsdashboard/index.html#/bda7594740fd40299423467b48e9ecf6  캡쳐   © 경기데일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증상인데도 감염된다니 전염병 중에 최고 악질이다.  미국 존홉킨스대학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4월23일 18시 30분 현재 전세계 263만9,243명 확진자와 18만3,820명 사망자와 71만5,734명 완치자가 발생했다.

 

나라별 확진자는 미국 84만2,624명, 스페인 20만8,389명, 이탈리아 18만7,327명, 프랑스15만729명, 영국 13만4,639명,일본 1만1,950명, 한국 1만702명, 오스트레리아 6,547명, 브라질 4만 618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654명 등 6대주에 코로나 전염병이 창궐하고 있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 경제는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를 겪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코로나 사태는 한 나라만의 문제도 아니고,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전쟁. 사람들은 이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보다 항공, 여행, 자동차, 정유, 선박, 유통, 무역 등 전산업에 걸쳐 경제가 무너져 내리는 걸 목격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서운 전염병으로 세계 경제를 마비시키고 산업을 붕괴하고, 대면 교육마저 붕괴 시켜, 인간의 정상적 생활을 위태롭게 만들어 공포와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23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코로나19는 감염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증상 전에 전파되기 시작하는 점, 환자 대부분이 경증이라는 점, 상대적으로 낮은 치명률, 상대적으로 높은 기초재생산지수(전파력) 등을 들어 "코로나19는 세계적인 팬데믹을 일으키기에 최적화된 특성을 골고루 갖춘 바이러스"라고 말했다.

 

▲ 코로나 바이러스 국민예방수칙 및 식사예절수칙     ©경기데일리

 

 이런 요상한 코로나 바이러스이다. 한번도 겪어본 적 없는 미증유의 위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괴질로 인간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

 

그만큼 쉽게 전염되는 전염병이니, 스스로 조심하고 공동체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위생관리와 질병관리본부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만 한다.

 

그런데도 예방 백신과 치료제 개발 소식은 아직 감감하다. 하루빨리 예방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기대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기사입력: 2020/04/23 [20:34]  최종편집: ⓒ ggdaily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