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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축 매몰지, 장마철에도 이상 무” …125곳 전수 점검
9개 시군과 협력해 침출수 수거, 악취 제거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 실시
 
박익희 기자 기사입력  2020/06/23 [10:25]

 경기도가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도내 가축 매몰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 없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 경기도청 전경     © 박익희 기자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시 가축 매몰지 내 부패잔존물이나 침출수가 유출돼 발생할 수 있는 토양·하천의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에 도는 점검반을 꾸려 지난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파주, 김포, 안성, 여주, 용인, 포천, 화성, 양주, 연천 도내 9개 시군에서 관리중인 가축 매몰지 125곳에 대해 전수 점검을 벌였다.

 

이들 가축 매몰지는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조성·관리중인 곳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72곳, 조류인플루엔자(AI) 52곳, 구제역 1곳 등이 해당된다.

 

점검반은 침출수 유출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빗물 유입방지 차단시설 설치 여부, 덮개 비치 여부, 매몰지 주변 붕괴·유실 여부 등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붕괴나 유실, 침출수 유출 등으로 환경오염에 영향을 끼칠 매몰지는 1곳도 발견되지 않았다.

 

도는 이번 전수 점검 이후에도 2차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매몰지를 선제적으로 발굴, 소멸처리 할 방침이다. 또한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침출수 수거, 악취 제거 등 사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해 향후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살처분 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잔존물을 자원으로 재활용 할 수 있는 방안 발굴과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조성된 가축 매몰지 72곳 중 발생 농가 인근 9곳을 제외하고 모두 소멸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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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23 [10:25]  최종편집: ⓒ g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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