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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두 전시회 '전통가마와 꽃다기' 전
'아름다운 행궁길 갤러리' 8월18일~24일까지 ‘꽃다기’전//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행궁길 갤러리’ 이양우 도예가의 ‘전통도예전’
 
박익희 기자 기사입력  2020/08/18 [15:34]

 코로나는 여전하지만 긴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우리의 기분을 또 한번 불쾌지수를 높여놓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전환시킬 눈길 끄는 두 전시회가 있다.

 

▲ 이미향 도예가     © 박익희 기자

 

코로나로 그동안 문을 닫았던 수원시 행궁동 소재 ‘아름다운 행궁길 갤러리’에서 올해 첫 전시가 시작된다.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이미향 도예가의 ‘꽃다기’전은 꽃을 주제로 서양화 방식의 문양을 그리거나 조형물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기법으로 도자기에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표현하고 있다. 

 

▲ 이미향의 꽃 다기    © 박익희 기자

 

 이 작가는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이지만 꽃다기전을 보는 분들이 차 한잔의 여유와 다기 속 꽃을 보고 넉넉한 마음을 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자신만의 색을 찾기 위한 유약 개발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그리고 다기 애호가들 뿐 아니라 현대인과도 감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적 기법으로 도자기를 빚고 있다. 

 

▲ 이양우이미향도예전 리플렛     © 박익희 기자

 

 이어 25일부터 31일까지 ‘행궁길 갤러리’에서 전시되는 이양우 도예가의 ‘전통도예전’은 전통 장작가마를 통한 분청, 청자, 백자, 달항아리 등 우리 전통의 미를 표현하는데 외길을 걷고 있는 작가이다. 

 

▲ 이양우 도예가     © 박익희 기자

 

 이천에서 35년을 도예가로 활동하면서 우리 전통도자기를 세계에 알리는 ‘이천도자기 축제’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이양우 작가는 “작가나 시민들이 우리 전통 도자기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야 좋은 도자기도 많이 만들어지고 또 시민들의 관심도 확산될 것”이라며 “전통도자문화가 현대인의 생활 속에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 며 도자기 장인으로서 의지를 보였다.  

 

▲ 이양우 청자이중투각동백문소구장호     © 박익희 기자

 

 전시장에 들러 예쁜 꽃다기로 차 한잔하고, 넉넉하게 둥근 달항아리를 보고, 또 저녁에는 화성야행을 하면서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코로나와 장마로 지친 우리의 마음을 치유해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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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18 [15:34]  최종편집: ⓒ g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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