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자연과 물& 사람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반계리 은행나무에 저절로 고개를 숙이다
천연기념물 167호 반계리 은행나무 위엄에 경배를 하다
 
박익희 기자 기사입력  2020/11/03 [17:16]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꼭 가보는 곳이 원주시 문막면 반계리에 있는 은행나무이다.

 

▲ 천연기녀물 167호  나무 높이 34.5m, 가슴높이 둘레 16.9m로 어마어마한 크기의 은행나무이다     © 박익희 기자

 

천연기념물 167호로 지정된 은행나무의 위엄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수령이 약 800년 이상이 되는 엄청난 크기의 은행나무로 노란 옷으로 갈아입은 자태가 아름답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거대한 은행나무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하면서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다. 원주에 사는 어느 수필가가 이 나무 사진을 보내와서 급하게 나도 달려갔다. 

 

▲  천연기념물 167호  나무 높이 34.5m, 가슴높이 둘레 16.9m로 어마어마한 크기의 은행나무이다  © 박익희 기자

 

아마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내일이면 미련없이 노란 황금잎을 모두 훌훌 털어버리고 겨울을 지내기 위해 겨울채비를 한다. 우주 삼라만상의 엄정한 질서를 조용히 수행하는 은행나무를 보면서 저절로 경건함과 숙연함을 느낀다. 

 

은행나무는 숫나무인지 은행열매는 안 보였지만, 잎이 떨어지면 은행나무 아래는 아마도 황금색 융단을 펼쳐놓은 모습으로 다시 한 번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  여름날 반계리 은행나무  밑동부분 모습   © 박익희 기자

 

▲ 반계리 은행나무 안내판, 경기데일리 자료사진     © 박익희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기사입력: 2020/11/03 [17:16]  최종편집: ⓒ ggdaily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