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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졸음탐지 시스템, 광역(시외)버스·M버스 500대에 설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선정으로 국비 27억 7000만 원 확보…버스 운전기사 졸음운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
 
박익희 기자 기사입력  2021/02/22 [10:30]

 수원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7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

 

▲ ‘광역(시외) 버스 졸음운전 탐지 및 안전서비스 구축’ 구성도     © 박익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공모에 ‘광역(시외) 버스 졸음운전 탐지 및 안전서비스 구축’을 응모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으로 진행된 공모과제 심의, 비대면(온라인 화상)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광역(시외) 버스 졸음운전 탐지 및 안전서비스 구축’ 사업은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광역(시외)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조기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민들은 한결 안전하게 광역(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경기도는 시스템을 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GNSS(위성항법시스템)로 운행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과속·난폭 운행, 무정차 등의 민원 처리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운전자 졸음탐지 시스템을 광역(시외)버스, M버스 500대에 설치할 예정이다.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승객의 문 끼임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첨단 IoT(사물인터넷) 센서도 설치한다.

 

사업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국비 27억 7000만 원과 시비 1억 원 등 28억 7000만 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018·2019년에 제주특별자치도 시내버스에 졸음운전 사고 예방과 사고 처리에 대한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 지정 공모과제로 기획했다.

 

 정광량 수원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더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시스템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버스 운전기사를 관리하고, 운수종사자·수원시민·경기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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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2/22 [10:30]  최종편집: ⓒ g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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