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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수원 이노치과의 '분노와 허탈' 그 이유
동일 건물의 KMI측 치과의료 행위로 피해 호소
 
박익희 기자 기사입력  2021/03/22 [01:49]

안녕 하세요.
저는 수원 권선동에서 이노치과를 개원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202012월 중순경 본인이 개업하고 있는 권선동 소재 온수골 온천이 있는 건물에 검진센터인 KMI가 이사를 오게 되었다. 그 회사의 이사 김상묵 씨가 방문해서 치과검진과 간단한 치석제거를 하도록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그래서 검진센터는 치과검진이 필수이니 당연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양해를 했었다. 다른 데서처럼 검진의를 두고 검진을 할 것처럼 이야기가 되었다.
 
그런데 최근 2월 초에 주위에 있는 치과 선생들이 그 건물에 치과 개업하는 것을 아느냐?”고 해서 직원 구인광고를 내어서 개원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예전에 검진의로 알았던 사람에게 이건 아니지 않냐?”고 항의를 했다. 건물관리 규약에동일업종이 중복해서 입점을 못하게 되었는데 어찌 된 것인가?“
 
그쪽에서 검진환자만 보겠다는 이야기만 반복하고 있는 실정이고, 선의로 허락한 사항을 악용해서 개업해서 이 장소에서 17년 개업을 한 사람으로서는 망연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본인의 영업권과 재산권이 침해되고 있는 일이어서 소를 제기하고자 합니다.
 
위 내용은 수원시 치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한 수원 이노치과 백진기 원장이 피해를 하소연한 내용이다.
 
본 기자는 백진기 원장의 치과에 다니는 고객임을 미리 밝힌다. 백 원장은 치과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분이다. 백 원장은 매년 미개발국에 의료봉사를 다니며 선행을 베푸는 분이기도 하다.
 
얼마 전 잇몸이 안 좋아서 이노치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는데 백 원장은 동일한 건물에 치과의가 개업을 하여 피해가 크다며 하소연을 했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서 당시 처음 접촉한 수원 KMI ()한국의학연구소) 김상묵 영업이사에게 전화로 저간의 사정을 확인했다.
 

▲     © 박익희 기자


김 영업이사는 이노치과의 백 원장이 양해를 했고, 새봄치과의 임 원장이 다시 찾아가 양해를 했다는 주장이다. "이노치과의 고객은 안 받는다"고 밝혔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고객의 입장에서 검진과정으로 치과 부분의 영역은 이노치과의 기존 손님은 거기로 가라고 안내한다면 진료거부 행위가 되어서 손님의 입장에서는 불편하고 불쾌할 것 같다.


백 원장은 "선의로 검진과 스케일링만 하기로 양해했다."고 말했다. 이제 문지방에 발을 들여놓더니만 이노치과 백진기 원장의 17년 동안의 애써 가꾼 노력이 허사가 될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엘리베이터 옆 서울새봄플란트치과에 손님을 다 빼앗길 처지이기 때문이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그레셤의 법칙(Gresham’s law)]처럼 가치가 낮은 것이 가치가 높은 것을 몰아내는 것이 아닐까?

 
서로 법적 소송을 통하여 서로가 옳다고 주장한들 쉽게 해결되지 않는 일방의 양보만을 강요할 수는 없다.  이에 따른 적정한 합의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웬만하면 서로가 조금씩 양보를 해야 한다.

 

왜 서울새봄플란트치과가 먼저 찾아와 양해를 구한 것이 아니고, KMI측 김상묵 이사가 와서 양해를 구했을까? KMI와 서울새봄플란트치과는 어떤 계약 관계일까? 등의 후속 기사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올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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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22 [01:49]  최종편집: ⓒ g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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