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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국 작가, ‘아트지엔지 갤러리 초대전’ 행복이야기 전시회
제10회 부산국제 화랑아트페어, 4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마음을 담다, 마음을 비추다 등 7점 출품
 
안인혁 객원기자 기사입력  2021/03/31 [15:28]

 제10회 부산국제 화랑아트페어(BAMA)가 오는 4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1전시관 2,3홀에서 열린다.
 

▲ 박재국 작가의 그녀에게 바치는 노래(50*44*1cm,판성형,혼합토,점토안료,1220도 소성)     © 안인혁 객원기자


국내외 170여개의 갤러리가 참여해 작품 4천여점이 선보이는데 이 중 아트 지엔지 갤러리 초대전에는 박재국을 비롯 임수빈, 김대섭, 한상윤, 신승희, 아이라최, 이정애, 박정용 등이 초대작가로 나섰다.
 
특히, 도자를 텃밭으로 조각과 회화, 설치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박재국 작가는 마음을 담다, 마을을 비추다, 행복이야기, 그녀에게 바치는 노래 등 7점을 출품해 관심을 받고 있다.
 
“2020년 말 초대전을 계기로 대구에 소재한 아트지엔지 갤러리의 초대로 부산국제 화랑 아트 페어에 참여하게 됐다.”는 박 작가는 드넓은 회화시장으로서의 시도가 도자표현의 자유로움과 멋을 보여주고 도자회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의 전환으로 많은 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도자활용의 확장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갈망하고 있다.
 
박재국 작가가 이번 전시를 위해 준비한 평면 도자 회화작품은 흙의 특성이 잘 융합된 혼합토로서 도판을 만든 뒤 겹겹이 흙을 올려 달항아리와 사발 그리고 꽃과 물고기를 단순화시켜 표현했다.
 
그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문양과 도자의 기법들을 바탕에 두고 분청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아련하고 감성적인 맛과 유리와의 만남으로 새롭게 해석한 회화를 이 시대에 맞게 현대적으로 구사해 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박재국 작가의 마음을 담다(34*52*1cm,판성형,혼합토,화장토,유리,1220도 소성)     © 안인혁 객원기자


 점토 안료로 다양한 색을 혼합해 덧칠과 겹칠로 중첩되는 깊이감있는 색을 자아내 작가 특유의 색이 만들어 지고, 1230도 고온에서 소성해 흙과 불에서 얻을 수 있는 푹익은 깊은 맛이 배어나와 불이 주는 신비로움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마음을 담다(비추다), 행복이야기 작품에서는 한국적 정서의 덩어리감과 선을 찾고 도자의 기법들을 회화의 한 요소로 바라봄으로써 그것들을 조형적 언어로 끌어들여 함축시키고 단순화시켜 현대와 전통의 조화를 꾀하고 있다.
 
달항아리나 사발 속에 품고 있는 축적된 에너지를 통해 박 작가 자신을 바라보고 거기에서 비롯된 또 다른 에너지로 삶에 대한 행복이야기를 노래하고 있다.
 
 박재국 작가는 이번 전시의 아트페어에 찾아오는 많은 미술 애호가분들과 바쁜 일상 속에 쉼표가 필요한 이들에게 자연의 소재인 흙이 주는 편안한 기운과 잔잔한 사색의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한다.
 
그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경기도박물관, 공평갤러리, 한국공예문화진흥원, 세종갤러리, 반달미술관, 마루갤러리, 갤러리마루, 갤러리단디 등에서 개인전 18회를 가졌다.
 
 또한, 양구백자박물관, 여주시립미술관, 여주시립도서관, The-K손해보험조형물설치, 세종호텔, 조계사, 금호건설, 경기도의회 등 많은 작품이 소장돼 있다.
 

▲ 박재국 작가의 행복이야기(43*17*1cm,판성형,혼합토,점토안료,1220도 소성)     © 안인혁 객원기자


지구의 모든 생명은 흙에서 태어나고 자라며, 죽어서 다시 흙으로 돌아가고 또 그 자리에 또 다른 생명이 움트게 된다.”고 전하는 박재국 작가는 여주시 강천면 소재 흙내가마에서 스스로 살아있는 생명력을 지닌 흙으로 그의 심성을 담아 흙그림(Clay painting) 작업에 열정을 쏟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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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31 [15:28]  최종편집: ⓒ g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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