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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사기막골 도예촌 & 여주 흙내가마
이천 사기막골 5월 9일까지 50~10% 세일 행사 중…여주 흙내가마에는 고급 생활자기 인기몰이 중
 
박익희 기자 기사입력  2021/05/01 [14:11]

연두빛 푸르름이 녹음으로 변해가는 4월의 끝날이다. 코로나19 괴질의 불안과 공포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여 집콕만 해야하는 답답한 일상이 계속된다. 코로나 백신을 미리 확보하지 못하여 마스크를 벗어버리는 날이 언제 올런지 막막하다.

 

▲ 이천 사기막골 도예촌 풍경, 사기막골 도에촌은 4.30~5.9까지 50~10% 봄정기 세일 중이다.   © 박익희 기자

 

이천 사기막골 도예촌…5월 9일까지 봄정기 세일 중

코로나19로 인하여 전국의 축제는 대부분 취소됐지만, 이천 사기막골 도예촌은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50~10% 봄정기 세일을 실시한다.

 

코로나로 세상은 어쩔 수 없는 대전환점을 맞았다. 상점은 길목이 좋아야 한다는 말은 옛말이 되고 있다. 코로나 시대엔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이 강요당하고, 인터넷과 SNS의 능력이 성공비결이 되고있다. 온라인 판매가 각광을 받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 판매의 신장세가 증대되고 있다. 코로나19가 기존 세상의 통념을 뒤집고 있다.

 

도자기의 고장 이천의 사기막골은 한국 대표적인 도예촌으로 수많은 도공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그곳에서 그림있는 풍경, 상민도예 등 몇몇 가게를 둘러보았다. 예쁘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이 눈에 띄었다. 예쁜 다육이를 키우는 가게에는 다육이와 어울리는 도예가가 만든 창작 화분들이 눈길을 끌었다.

 

사기막골 도예촌 입구에는 임금님표 이천쌀로 만든 한정식집들이 사시사철 손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이상민 도예전시장(031-634-0894) 판매장 진열상품 모습     © 박익희 기자
▲ 이천 도예촌 전시판매중인 상품들    © 박익희 기자

 

▲ 그림있는 풍경 가게,  김현종(010.8869.4703)의 도예와 회화의 만남 작품들…금제 화병, 은제와 회화 도판, 있음에 아름다운 것들 //도판화  © 박익희 기자

 

여주 흙내가마… 고급 생활자기로 인기몰이 중

아내는 여주로 가보자고 재촉을 한다. 박재국 작가의 흙내가마를 가고싶은 것이다.

결혼한 아들 부부가 이사를 가니 파스타용 그릇을 사줄려는 의도였다. 키피를 내릴때 쓰는 그릇과 주전자를 구입했다.

 

아마도 여성은 그릇에 대한 타고난 욕심이 있나보다. 집안 분위기가 달라졌다. 밥그릇, 국그릇도 바뀌게 되었다.

 

 큰딸도 친구 집들이 선물로 구입을 해야겠다고 한다. 흙내가마는 히트상품을 만드는 대박집이 틀림없다.

 

때마침 신세계첼시의 VVIP용 주문제작에 여념이 없었고, 어떤 개업집인지 도자기 그릇을 많이 구입해가고 있었다. 

 

여주 흙내가마(031-884-7918//010.9040.1270)의 박재국 작가는 청화백자에 꽃과 물고기, 새를 함축적으로 간결하게 '자연의 신비'를  <자연의 시>로 작품화하여 유명한 도예작가이고, 그의 작품은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 걸려있다. 

 

그의 따듯한 미소와 미적감각이 작품으로 생활자기로 승화되어 사랑을 받고있다. 그의 아내는 매장을 관리하고 부모를 봉양하고 있었다. 딸도 홍대 미대를 다니고 있단다.

 

▲ 여주 박재국 작가의 흙내가마(031-889-7918)     © 박익희 기자

 

▲  '자연의 시' 는 한지에 아크릴로 그린 그림(313cm*77cm), 유명에술인의 얼굴을 소재로 한 도자의자, <자연의 시>란 작품은 코발트색으로 신새벽 여명에 온갖 생명이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는 기운이 느껴진다.  테이블과 의자작품이 멋지다.  © 박익희 기자

 

▲     © 박익희 기자
▲  흙내가마  박재국 작가 부부   © 박익희 기자

 

▲ 흙내가마  도자기의자에서 바라본 창밖의 풍경, 자작나무 아래 잔디밭에는 박재국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맛있는 커피를 담은 커피잔 세트가 명품으로 보였다.   © 박익희 기자

 

▲ 자연의 신비를 담은 깔끔한 접시로 꽃과 풀잎, 물고기 등을 소재로 고급스런 생활도자기이다.  © 박익희 기자

 

▲ 흙내가마의 박재국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    © 박익희 기자

 

 흙내가마 근처에는 무형문화재 제108호 박찬수 선생이 만든 목아박물관이 있다. 이곳에는 향후 국보급 문화재로 인정될 작품이 즐비하다. 맞이문과 비우소, 큰말씀의 집, 맑고 향기롭게 전시실에는 금동반가사유상과 예천 용문사의 국보로 지정된 윤장대와 실물 크기가 같은 윤장대를 직접 돌리며 기도를 할 수가 있다.

 

▲ 목아박물관 내의 봄빛이 기득한 수목 아래 반가사유상 모습     © 박익희 기자

 

또한, 목아박물관에서는 엄청나게 큰 법고를 직접 두드려 볼 수가 있다. 하늘교회와 성모상도 있다. 이곳에는 1000년이 넘은 녹나무로 만든 테이블이 있는 목아카페에서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다. 근처 맛집으로는 봄나물이 한상 가득한 걸구쟁이네가 유명하고, 남한강변의 고향집도 괜찮은 곳이다. 

 

아무튼 여주시는 세종대왕이 영면해 계시는 영릉과 북벌계획이 좌절된 효종왕릉이 있고, 나옹선사가 세운 신륵사가 남한강변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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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01 [14:11]  최종편집: ⓒ g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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